열성경련 증상 열경기 대처방법

아이 키우는데 크고 작은 병에 걸려서 병원에 갑니다. 

정말 심각한 병을 제외하고,

가장 무섭게 느껴지는 병은 열성경련, 열경기입니다. 

한 번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눈이 뒤집어져서 아기가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힘든 순간입니다. 

안 겪어 보신 분들은 계속 안 겪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 마주쳤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래 열성경련 증상, 대처방법을 확인하시고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열성경련

경련성 질환을 앓거나 중추신경계 감염이 없는 9개월 ~ 5세 사이의 건강한 아이가 

발열을 동반하여 경련하는 것을 말합니다. 

 

열이 계속 있었을 때 경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열이 확 올랐을 때 열성 경련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해열제를 먹는다고 완전하게 열성 경련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신경다발이 아직 미성숙한 영유아들이 갑자기 오르는 열에 반응을 하는 것으로 건강한 소아의 3~4% 정도 열성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성경련 증상

살면서 쉽게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 더구나 내 아기한테서 

벌어지는 증상이라서 더욱더 정신 차리기 힘듭니다. 

 

1. 눈이 한쪽으로 돌아갑니다. 
2. 입술이 파래지거나 입 주변이 파래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팔과 다리가 뻣뻣하게 되거나 규칙적으로 수축하기도 합니다. 
4. 침을 막 흘립니다

5. '그륵그륵'하는 소리를 냅니다.
6. 끝나고 난 다음에는 아이가 축 처집니다
    팔과 다리가 뻣뻣했던 것과 눈이 돌아갔던 증상이 어느 순간 풀립니다
7. 보통은 1~2분이지만, 부모는 10분처럼 느낍니다.

 

 

 

 

 

 

 

 

단순 열성경련이 심각한 뇌손상으로 진행되는 경우 1%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경련 지속 시간이 15분 미만이고 처치만 잘해준다면

뇌손상으로 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열성경련 대처방법

1. 아이를 옆으로 돌리기

기도 확보를 위해서 아이 고개를 약간 위쪽으로 들어주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입안의 이물질을 밖으로 흘러 보내게 합니다. 

혀를 손으로 잡아당기거나 일부러 구토를 시키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2. 경련을 시작한 시간을 기록하기

경련하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경련 시작 시간을 기록합니다. 

경련하는 양상도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핸드폰으로

짧게라도 찍어놓고 의사에게 보여드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3. 119에 전화하고 나갈 채비하기

아이를 급하게 데리고 나갈 때는 아이를 옆으로 안고 이동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둘러업고 가는 것이 아니고, 기도 유지를 위해서 옆으로 눕혀서 그대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4. 경련이 끝난 시간을 기록해 둔다. 

전체 경련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끝나는 시간도 확인합니다. 

 

 

 

 

 

 

 

4단계를 외우기 쉽게 앞글자만 따면, [옆시전시]입니다. 

옆으로 눕히고, 

시간을 기록하고, 

전화하고, 

시간을 또 기록합니다. 

 

 

열성경련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1. 인공호흡

입에 이물질 또는 침이 기도를 막아서 더 큰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인공호흡은 하시면 안 됩니다. 

 

2. 아이를 흔들거나 주무르거나 꼬집는 행위

급한 마음에 흔들거나, 꼬집는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이런 행위는 자극을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손가락 끝을 바늘로 따는 행위

체했을 때 하는 민간요법 중의 하나인데, 

역시 자극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4. 찬 물수건으로 닦는 행위

갑자기 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찬 물수건으로 닦기도 하지만 

이것 역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극적인 행동은 오히려 아이에게 안 좋기 때문에 

특별한 행동 없이 아이를 옆으로 한 체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상적인 아이의 3~4% 정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경련이기 때문에, 

낮지 않은 수치라고 합니다. 

열성경련 대처방법을 잘 숙지하고 하시고, 급한 상황에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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